KB손해보험, 카카오 대리운전보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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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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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KB손해보험은 2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론칭과 관련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카카오의 ‘카카오 드라이버’ 앱 운영에 적합한 모바일 전용 대리운전보험 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대리운전 중 사고 발생 시 고객의 신속한 사고처리 지원을 도와줄 ‘실시간 사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리운전 이용자 차원의 서비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보상 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리운전보험은 대리운전자가 대리운전 중 사고를 냈을 경우 대인(책임보험 담보 제외), 대물, 자기차량, 자기신체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이다.

KB손해보험은 새롭게 출시되는 실시간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카카오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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