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단독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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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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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부영주택이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시행자 공모에 단독 응모했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복합개발시행자 공모 결과 부영주택만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국내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상위 30위 이내 업체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시행자를 공개모집했다. 

시는 이달중 도시계획, 경관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내용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의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 사업부지는 전체 면적 64만㎡, 둘레 길이 3.15㎞에 달한다. 창원시는 올해 상하수도, 도로 등 공공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8년 8월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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