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박나래에게 독설을 했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옆집의 CEO들' 녹화에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는 박나래에게 "너는 여자로서는 포기하라"고 말했다.
그는 "원숭이 분장을 보고 박나래는 광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광대로 살기 위해서는 여자로서의 삶은 포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박나래가 연예인으로서의 삶도 묻자 김준호는 "인터넷 방송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박나래가 "인터넷 방송에서 이제 지상파로 넘어왔는데 무슨 말이냐"며 펄쩍 뛰자 난데 없이 김구라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세일즈를 통해 벌면서 돈과 경제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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