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상반기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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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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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로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치매의 사전 예방관리 및 조기발견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이번 달 15일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일산서구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체조를 기반으로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웃음치료, 노래교실, 스트레칭 등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노래를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훈련과 치매예방 체조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어 이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치매예방법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 관리해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하고 노후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을 무료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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