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포장재 지원 사업이 G마크 상품가치를 높여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입점 등 G마크 농특산물의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유통 능률을 향상시키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G마크 농특산물의 매출은 1조12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같은 매출 증대의 원인으로 G마크 포장재 보급을 꼽고 있다.
포장재는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능률을 향상시키며 공정한 거래를 실현하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서 정한 표준규격을 제작해 사용하도록 지도 감독하고 있으며, 농산물 특성상 표준규격 적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비규격 포장재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G마크 농산물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규격화 된 브랜드로 G마크 로고가 있는 포장재만 보고 선택해도 100% 믿을 수 있다.”라며 “엄격한 사후관리로 G마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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