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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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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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글로벌 생산기지로 떠오른 베트남에 장기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베트남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종목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다. 베트남의 내수성장, 글로벌 제조기지화로 인한 수혜, 경제구조의 변화 모멘텀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주요 운용 전략이다.

베트남의 대표지수인 베트남(VN) 30 지수의 대형주를 우선 증권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며, 현지 리서치 및 기업탐방 등의 검증 작업을 거쳐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한다.

베트남은 최근 5개년간 평균 5.92%의 GDP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10년전에 비해 베트남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6.8배, 상장종목은 3배, 거래대금은 1.5배로 불어나는 등 투자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의 총 보수는 2.428%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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