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15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2,500만원을 수여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결손처분율 △체납처분 및 신 징수기법 발굴 등 체납업무 전반에 걸친 평가로 이뤄졌으며, 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체납세 징수 전문화를 위한 △채권추심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채용 △부동산‧차량‧예금‧급여 압류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재산을 은닉하여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세 면탈 혐의자 조세 처벌범으로 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 직원의 관심과 협업을 통해 100만원 이상 체납자 책임징수제와 6급 팀장 책임징수제, 전 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납액을 일소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은 물론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 국유재산 무단 점유지역 추출 및 조사로 재정운영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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