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바람이분다(대표 맹주윤)와 협약을 맺고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 축하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바람이분다는 협약에 따라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우선 선정, 외식기회를 제공하고, 생일선물을 전달한다.
맹주윤 대표는 "생일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축하행위임에도 누군가에게는 그 기본적인 행복조차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생일상조차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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