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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복지업무 혁신 위한 ‘정책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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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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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복지업무 혁신 위한 ‘정책 연찬회’ 가져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복지업무 혁신을 위한 '정책연찬회'에 참석한 노인장애인과 정휘주 주무관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1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복지업무 혁신 위한 ‘정책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복지국 혁신담당관이 발굴한 혁신과제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형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부천시 외국인 다문화지원 체계 효율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여성청소년과 민강용 주무관이 맡았다. 민 주무관은 ‘부천형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올해 부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 추진 과정과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민 주무관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복지국 직원들의 열띤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여성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남성의 영역 여성으로 확대 ▲장애인회관 건립 시 여성친화적 요소 확대 검토 ▲여성친화 앱 개발 ▲어머니 교실, 예비맘 엄마교실 개설 등 부천형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어 여성청소년과 남지연 주무관이 ‘부천시 외국인 다문화지원 체계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 주무관의 발표가 끝난 후 ▲외국인 부모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지원 DB 구축 ▲아이디어 발굴·추진 전담 TF팀 운영 ▲각 나라의 전통음식, 전통시장 부스 설치·운영 ▲불법체류자 어린이집 이용료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토론을 주재한 허모 시 복지국장은 “매월 정책연찬회를 개최해 복지국의 주요업무를 전 직원들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연찬회를 통해 나온 내용들은 정책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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