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장근석, 2015 할로윈 파티 DVD로 오리콘 차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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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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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트리제이 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장근석이 일본 한류시장 속에서도 여전히 굳건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장근석과 그의 음악파트너 빅브라더의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의 할로윈 공연 실황을 담은 '2015 팀에이치 할로윈 파티' DVD가 발매직후 오리콘 차트에 랭크된 것. 지난 14일 발매된 이 DVD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음악 부문 1위, 종합 2위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한류의 중심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오사카, 도쿄 2개 도시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쳤던 '팀에이치 할로윈 파티'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고 있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 특히 동화에서 나온 듯한 두 남자의 변화무쌍한 변신과 파워풀한 무대는 팬들을 열광케 했던 터.

오리콘 차트를 장악한 그의 행보는 배우 장근석이 지닌 콘텐츠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하고 있다. 연기, 음악, 공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반은 물론 DVD, 단편 영화 등 모든 콘텐츠로 오리콘을 장식하며 식지 않는 한류열풍을 이끄는 상황.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주인공 대길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장근석을 향한 일본의 관심도 뜨겁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연잉군(훗날의 영조)이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이다. 장근석은 복수를 위해 왕좌를 원했던 풍운아 대길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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