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월드컵 성공 개최 위해 6개 도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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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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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내년 전북 전주에서 개막하는 U-20월드컵 준비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2017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주재로 1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트윈시티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2017U-20 월드컵 개최도시간 1차 협의회가 열려 U-20월드컵 준비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17 FIFA U-20월드컵 제1차 개최도시 협의회 장면[사진제공=전주시]


이날 회의에는 전주시 조봉업 부시장을 비롯한 대전, 수원, 인천, 제주, 천안 등 6개 도시 부단체장과 시도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1년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를 위해 개최도시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조직구성과 경기장 시설, 홍보 및 마케팅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은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시설 보수에 만전을 기하는 등 더욱 더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FIFA U-20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FIFA 주관대회로,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부터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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