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18일 "해외 판매 확대를 추진해 세계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작년 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 5679억원과 영업이익 54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 이사로 강수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 기타 비상무이사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 상근감사로 박경준 회계사가 새로 뽑혔다.
또 기타 비상무이사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이, 사외이사로 김근수 경희대학교 교수가 각각 재선임됐다.
현금배당액은 전기보다 5% 많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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