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시각장애인 돕기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영이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밍 이펙트'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 열린다. 수영과 송자인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와 에코백, 소녀시대 전 멤버의 친필 사인 물품 및 애장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망막 세포 변색증이라는 희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된다. 뜻 깊은 곳에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뜻 깊은 행사인만큼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로 구성된 '스마일(SMile)' 사회봉사단도 참여, 함께 물품 판매 및 진행을 한다.
수영은 지난해 2월에도 시각장애인 돕기 특별 바자회를 개최해 자신이 마련한 기증품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후원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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