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가 손연재 선수가 출전하는 '2016 FIG리듬체조 월드컵'을 생중계한다. 20일 밤 12시 20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 현지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상위 8명의 경합이 펼쳐지는 각 종목별 결선이다. 현재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 A조에 속해있다. 이미 올 시즌 첫 국제대회였던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거머쥐며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태다.
손연재는 올 시즌 첫 FIG월드컵 대회인 에스포 월드컵에서도 개인종합 은메달 및 종목별 결선에서 볼 금메달, 리본 은메달, 후프 동메달을 따냈다.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이번 리스본 월드컵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가 개인종합 최고점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스포츠 팬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경기는 JTBC 본 채널에서 생중계된 후 21일(월) 오전 9시 JTBC3 FOX Sports에서 녹화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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