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순환관광버스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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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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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부터 1만원으로 전북지역 올인 관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도내 시티투어 여행 상품으로 지속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를 19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주말마다 운행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14개 시·군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테마형으로 당일 17개 코스와 광역형 서울 및 부산 출발 1박2일 4개 코스, KTX 기차연계형 등 3개 상품으로 운행된다.
 

▲전북도가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를 19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주말마다 운행한다[사진제공=전북도]


순환관광버스 운행은 전주 한옥마을, 무주 태권도원, 새만금 등 14개 시·군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도내·외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광역 시티투어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차별화를 위해 운행 코스를 다양하게 마련, KTX 등 열차와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익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 순환관광버스 운행은 당일 관광 1만원, 서울 및 부산 1박 2일 관광은 9만7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에는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수단으로 순환관광버스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254회(7,369명)보다 20여회 증편한 275회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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