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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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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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문협 인천시협의회 총회 개최, 2016년 추진계획 발표 및 효과적인 실천방안 협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 사회(Safe Society), 안심 생활(Safe Life), 안심 운전(Safe Traffic), 안심 일터(Safe Work)를 슬로건으로 사회·생활·교통·산업분야의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시는 22일 시청 장미홀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시협의회(이하 안문협)」 2016년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문협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3 규정에 따라 중앙 및 전국 지자체에 2013년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다.

2013년 11월 구성된 인천시 협의회에는 시와 시 교육청, 3개 안전관련 지방청, 7개 안전 공공기관 지역본부를 비롯해 29개 민간단체 등 모두 4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안문협 인천시협의회 총회[1]



이날 총회에서는 인천지역의 안전문화운동 단체인 (사)사회안전문화재단, 인천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인천지부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서, 인천시의 「2016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합동 캠페인 전개 등 각 기관·단체별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협의했다.

인천시는 올해 안전문화운동 역점 추진사업으로 영유아기, 청소년기 등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강화해 총 123만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아동학대 예방, 교통안전 등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문협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사업으로 분야별 안전 실천과제(10개)와 안문협 소속 기관·단체별로 교육, 캠페인, 훈련 등 149개 자체 안전문화운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 시는 “월별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안전문화 홍보사업”을 언론보도, 인터넷, 전광판, 캠페인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개하고, 학교, 사회복지시설, 축제·행사장이나 등산로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홍보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 생활 속에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 위원들이 인천의 안전문화운동 리더로서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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