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2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도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문학 부총장과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이 경복대와 남양주시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음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시 북부권역 내 아동 중 기초학습지도가 필요하거나 학습부진아를 대상으로 개별학습 지도 또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경복대 복지행정과, 사회복지과 학생 35명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한다.
장 부총장은 협약식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력 향상에 적극 협력하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 국장은 시의 복지현황을 소개하면서 드림스타트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복대 복지행정과·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사의 현장직무경험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 지역사회복지사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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