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말 경북 안동시 노하동 134-1번지 일대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전용면적 △59㎡ 15가구 △82㎡ 212가구 등 총 22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고, SG신성건설이 책임시공을 맡았다.
전 세대 남향, 동향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사업부지의 높은 레벨 차이를 활용한 설계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은 안동시외버스터미널과 서안동IC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34분 국도를 통해 경북도청 및 안동 시내권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이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경안중과 경안여고가 위치했다.
주변으로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일원에 조성된 경북바이오 1차 일반산업단지에는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준공과 더불어 바이오 관련 기업체의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중이다. 기존 산업단지 바로 옆으로 총 29만9324㎡ 규모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총 348억원을 들여 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32-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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