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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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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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첨단 인프라, 헬스케어, 미디어&인터넷 등 중국 신성장산업과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3차 신성장산업 관련종목 및 고배당종목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공모펀드다.

미디어, 인터넷, 헬스케어, 신소재, 첨단 인프라 등 신성장산업은 중국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다. 이미 중국 GDP에서 이들 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80년 23%에서 2015년 50%까지 크게 늘었난 바 있다. 2015년 중국이 6.9%의 GDP성장을 이뤄낸 것 역시 3차산업의 성장 호조(4%)의 영향이 컸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신성장산업 뿐만 아니라 은행, 전력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에 함께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분산했다. MSCI지수 편입종목을 기준으로 볼 때, 중국의 1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2.97%로 한국(2.0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는 아문디 홍콩의 현지 자산운용사인 ABC-CA(중국본토 자산운용사)에서 모델 포트폴리오 자문을 맡는다. ABC-CA는 지난 2008년 중국 농업은행과 프랑스 아문디 자산운용이 합작해 설립했으며 중국 상해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 현재 19개의 주식형펀드를 운용중이며, 전체 자산운용규모는 18조원에 달한다.

‘NH-CA중국본토뉴이코노미펀드’의 총 보수는 2.425%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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