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보Radar’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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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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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안타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안타증권은 25일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2.0’을 통해 본격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Radar’를 오픈한다.

‘티레이더2.0’은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유망종목을 발굴하고 상승-하락 구간, 매매 타이밍까지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이번에 내놓은 ‘로보Radar’는 유안타증권의 주식전문가들을 통해 수년 간의 검증 과정을 거쳐 특허(특허번호 10-1599576)받은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최근 각광받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투자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로보Radar’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인 ‘로보트레이딩’, AI 추천 포트폴리오인 ‘로보포트폴리오’, 시장지수·원자재 등에 투자 가능한 ‘로보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로보트레이딩’은 시장 전체 흐름을 자체 분석해 시장 방향을 예측한 후 이에 맞는 ETF(상장지수펀드) 종목을 대상으로 티레이더 고유의 신호에 따라 투자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서비스다. 즉 지수의 상승 및 하락 방향을 예측해 시장 상승시에는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고 하락시에는 먼저 레버리지ETF를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고 다시 인버스 ETF를 매수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효과적인 대응한다.

‘로보포트폴리오’ 서비스는 티레이더가 시장 상황에 따라 현금 보유와 투자 자산 비중을 제시하고, 투자 자산 비중에 대한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또한, 시장 대표종목에 대해서는 티레이더 AI가 제시하는 매수·매도 포지션을 추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가상 거래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로보시뮬레이터’ 서비스는 지수, 원자재, 환율 등 직접 투자가 어려운 상품에 대해 티레이더가 가상 매매를 통해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제시하고, 각 지수 관련 ETF 등 투자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로보Radar’는 ‘티레이더2.0’ 1000번 화면에 신규 제공되며, 유안타증권 지점 또는 비대면 스마트 계좌를 개설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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