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23일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종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소방서, 하남행복한가정상담소, 하남YWCA부설 성폭력상담소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해 지역연대 운영 실적 및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지역연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대해 강조하며 의견교환 및 자유로운 토의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앞으로 아동·여성 보호를 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지역연대가 앞장서고, 하남시가 구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아동·여성 폭력방지 캠페인 전개 및 폭력 관련 피해 예방의 신속한 대응과 서비스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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