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는 수제 과일청을 만드는 '레몬하우스'이다.
장성숙 레몬하우스 대표는 미취학 아동인 두 딸을 위해 수제 과일청을 담았고 지인들에게 나눠줬는데 반응이 좋아 창업까지 하게 됐다.
두 번째 시리즈는 다인영농조합의 자색당근과 울금 분말이다. 나영길 다인영농조합 대표는 3년 전 건설회사를 퇴직하고 충남 서산으로 귀농해 무농약 자색당근과 울금을 첫 수확했다.
펀딩포유는 소상공인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 귀농가구, 가내수공업 등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마케팅과 자금조달 등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펀딩포유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출발이 먹거리에 대한 보상형인 만큼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과 안전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펀딩포유는 금융위원회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등록신청을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