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북방서 오래전 전복된 선박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5 2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울를 북방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발견됐다.

동해 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오전 11시 40분께 울릉 북방 60해리 111㎞ 지점에서 전복된 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직후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동해 해양특수구조대,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중 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전복된 선박의 배 이름이 'STAR-7'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승선원 이상 유무나 선박 내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캄보디아 국적기로 추정되는 깃발만 있었다.

해상에서 오랜 기간 표류해 녹이 심하게 슬고 이끼가 끼어 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한편 해경은 해당 지점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항행경고등과 자기점화등을 설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