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중소기업청 등 5개 정부기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 KB국민은행과 한국능률협회 등 11개 유관기관이 후원한다. 포스코, 신도리코, 빙그레 등 150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올해는 참가 기업체 구직팀과의 상담, 관심 기업 면접신청 등 사전에 준비된 장병들만 취업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직업 적성검사와 관심 기업 정보확인을 통해 개인 적성과 능력에 맞는 기업을 선정하게 함으로써 취업 목표를 명확히 하도록 유도했다"면서 "박람회에 참가하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 참가 등을 반드시 이행하게 하고 이를 각급 지휘관이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취업학교'와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박람회장에서 이뤄지는 현장면접에 대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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