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팀 자긍심 커…어느순간 속박돼있다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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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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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러브홀릭 지선이 '슈가맨'이 출연한 가운데, 탈퇴 당시 심경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9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지선은 "러브홀릭이라는 팀에 있을 때 스스로 자긍심이 컸다"고 입을 열었다.

MC 유희열이 '러브홀릭 탈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지선은 "매우 대단한 팀이었기 때문에 이 팀의 보컬로서 어디 가서 잘못 행동해 누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선은 "러브홀릭이라는 팀 안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고 속박돼 있다고 느꼈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탈퇴하자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러브홀릭 지선과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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