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차에서 보수로 56억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정몽구 대표이사에게 보수로 56억원을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은 같은 기간 18억6600만원을 지급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이사감사 등 9명 임원에게 총 119억5200만원, 1인당 평균 13억2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현대차는 총 6만2936(남성직원 6만67명, 여성직원 2869명)이 근무 중이며 직원들에게 총 6조3706억원을 지급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9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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