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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구획 경지정리 5월 초까지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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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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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 화정지구 등 4곳서 진척률 70%…모내기 차질 없을 듯 -

▲대구획 경지정리 ~~[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토지 이용률 제고와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4개 지구에서 추진 중인 ‘2016년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을 5월 초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은 과거 중소구획으로 개발돼 농업 생산성이 떨어진 지역을 대상으로 필지별 면적 대형화, 용·배수로 설치, 농로개량 등 영농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 대상은 지난해 벼베기가 끝난 직후 착수된 구간으로, 도내 논산 화정·서천 산내·홍성 홍동·예산 하포 등 4개 지구 248㏊에 76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겨울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설과 한파, 강우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정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현재는 전 구간 진척률이 70%에 이르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용이한 조립식 용·배수로 작업을 우선 시공한 후 최근에는 정지작업과 구조물 공사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등 공정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 성과다.

 도는 모든 사업을 5월초까지 완료해 적기 이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형 농기계 작업이 용이해지고 토지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농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지정리 사업 시행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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