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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획 경지정리 ~~[사진제공=충남도]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은 과거 중소구획으로 개발돼 농업 생산성이 떨어진 지역을 대상으로 필지별 면적 대형화, 용·배수로 설치, 농로개량 등 영농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 대상은 지난해 벼베기가 끝난 직후 착수된 구간으로, 도내 논산 화정·서천 산내·홍성 홍동·예산 하포 등 4개 지구 248㏊에 76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겨울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설과 한파, 강우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정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현재는 전 구간 진척률이 70%에 이르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모든 사업을 5월초까지 완료해 적기 이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형 농기계 작업이 용이해지고 토지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농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지정리 사업 시행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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