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탈퇴설 사실화, 과거 양현석 향해 "2년이면 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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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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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ne1 공민지의 탈퇴설이 사실화된 가운데, 과거 양현석 사장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맘마미아'에서 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때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양현석 사장님이 날 보더니 '넌 2년이면 되겠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2년이면 될 줄 알았는데 3년이 되고 4년이 돼도 안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민지는 "여러 번 그만두고 싶었는데 여기까지 온 게 너무 아까워 포기하지 못 했다. 결국 5년이 연습생 기간을 거쳐 2NE1으로 데뷔했다"고 데뷔 전까지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민지는 YG와의 계약이 만료돼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 계획이라며 2ne1 탈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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