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연대(이하 시민연대)는 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을 무시하고 법원은 안중에도 없는 조전혁후보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조후보는 국회의원이었던 지난2010년 전교조등 교원단체의 회원명단이 개인정보에 해당하므로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20만명이 넘는 선생님들의 신상을 공개했다”며 “이는 법원을 무시하고 법질서를 훼손한 행위로 조전혁 스스로를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음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또 “조후보는 지난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여러학교에서 진행된 애도수업을 세월호를 악용한 수업이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지난2008년에는 투표할 목적으로 위장전입하여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 며 “지난2014년 지역을 떠나 경기도 교육감에 출마 당시 내세운 교육철학 역시 매우 부적절한등 곳곳에서 문제사 많은 후보”라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마지막으로 “조후보가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고 국회의원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며,아울러 법무시,함량미달의 조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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