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그만의 특장점인 친근함을 내세워 처음 만난 시민들도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이들처럼 안부를 주고받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예비 동네 스타들을 만나 노래자랑에 유용한 비결은 물론, 자신의 필살기인 개다리춤까지 직접 전수해 ‘동네 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의 MC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수근은 시민들의 장기를 끌어내는 것 이외에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특히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 온 모자의 사연을 들은 뒤에는 자신의 비슷한 경험담을 전하며 진심으로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수근은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어울리며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하기도, 장난스러움 뒤에 숨어 있는 따뜻한 공감과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는 모습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보기에 편안한 예능으로 수요일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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