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5일 경기 안산 한양대 ERICA캠퍼스를 방문, 연구실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도심 주변의 산·학·연 집적단지 연구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환경오염 등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미래부는 이 같은 집적단지 연구실 39곳에 대해 민간 전문기업이 안전 교육과 기술자문 등을 맡도록 하는 '연구실 안전관리 민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현재 이 사업의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 장관은 "연구안전 신(新)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규제 개방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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