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한국형 신도시 개발 모델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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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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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5일 방한, 주택·도시분야 협력 논의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왼쪽 네번째)이 한국을 찾은 에티오피아 정부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에티오피아 정부가 우리나라의 신도시 개발 모델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 차관 등 8명의 정부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방한해 판교·동탄신도시를 견학하고, 주택·도시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9700만명의 아프리카 대국으로, 245만가구의 주택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택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 최근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중심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화가 진행 중인 반면 도시개발 전담기구나 경험, 노하우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에티오피아 정부는 한국의 신도시 개발 모델을 도입해 일자리 창출과 주택 부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시티, 도시개발기관 설립, 주택공급정책 분야 등에 우리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주택·도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고위급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에티오피아의 주택도시 분야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한국형 신도시 모델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도시를 플랫폼으로 하는 인프라사업, 스마트 기술 등의 분야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회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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