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민 [사진=세마 제공]
이수민(23·CJ오쇼핑)이 일정보다 하루 늦은 25일 끝난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후 매니지먼트사인 세마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요약한다.
◆악천후에 어떻게 대처했는가.
“일단 악천후가 저한테는 오히려 계속 흐름을 끊어줘서 오히려 도움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을 때 한 템포 쉬어 갈수 있었고 잘 될 때에도 좀 더 신중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악천후로 대회 일정이 순연돼 월요일에 경기가 끝난 것이 도움이 됐는지.
“어제 초반에 많이 긴장해서 스윙이 움츠러들었는데 오히려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게 돼 좋은 스코어를 낸 것같습니다.”
◆17번홀 이글 후 어떤 생각을 했는지.
“세컨드샷이 그린에 올라간 뒤부터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두권에 있는 선수들이 17홀에서 버디를 못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한 것이 이글로 연결됐고 그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챔피언 퍼트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드디어 우승했구나’는 생각과 함께 이전 대회에서 아쉬웠던 플레이들이 마음속에 무겁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것이 씻은듯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1차 목표를 달성했는데 다음 목표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안병훈 김경태 프로님이 워낙 잘하지만…. 이 우승을 시작으로 좋은 감을 유지해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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