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일과 7일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자전거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50명에게 자전거와 안전모 등을 전달했다.
또 광명 스피돔에서 진행된 7일 행사에는 광명경찰서, 다문화가정협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 광명시 지역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 40명에게 자전거와 안전모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경륜 관계자는 “금번 자전거 전달 행사는 자전거 나눔을 통해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 형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즐거운 학교 생활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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