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어울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충칭시, 베이징시, 창저우시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일행은 10일 오후에 출발해 첫 일정으로 중국 충칭시를 방문해 충칭시장을 만난 후 중국 내륙 소비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한 인천상공회의소와 충칭공상업연합회간 교류협약과 어울과 충칭대외무역유하공사간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5월 12일에는 베이징시를 방문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리샤오린(李小林)회장과 이혜래(李惠来)외교부 부장조리와 만나 제1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관광 및 인천상품에 대한 중국과의 실리적 경제협력에 중점을 두고, 한·중 FTA를 인천기업의 대중국 수출증대와 중국시장 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충칭시에서 여유국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6년 주력개발상품(FIT/SIT상품), 별에서 온 그대·태양의 후예와 융합한 관광상품 및 실버문화교류/뷰티문화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세일즈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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