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봄철 "도로 교통안전" 위한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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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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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도로 이용객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17일 오후 원주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도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모두가 함께 만들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원주국토청은 이날 캠페인에 자체 제작한 “터널 내 비상행동요령을 담은 부채”를 운전자들에게 배포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강화와 안전운전의 생활화를 유도했다.

또, 오는 20일까지 교통사고 및 터널 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도 함게 병행했다.

특히, 도로 불편사항을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한 “척척 해결서비스 앱”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사고발생시 치사율이 높은 2차 사고에 대처하는 행동요령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며 홍보했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은 “교통사고 없는 국민행복 시대를 위해서 민·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및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교통안전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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