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 촬영에 한창인 권상우가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한 것.
권상우는 촬영이 잠시 쉬는 틈을 타 스태프와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갑작스레 무더워진 날씨에 지친 스태프를 위해 더욱 밝게 촬영에 임하며 사기를 북돋고 있다고.
무엇보다 평소 친화력이 남다르기로 정평이 난 권상우는 ‘돌아온 사랑’이 한국, 중국의 제작진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한 만큼 그들 사이의 가교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리념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풍문연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