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 원한다면?...삼성증권 'China A50 선물 ETN(H)'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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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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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중국투자 편의성을 높인 싱가폴 거래소의 '차이나(China) A50 지수 선물' 관련 상장지수채권(ETN) 3종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 China A50 선물' ETN은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China A50 지수 선물 일간수익률을 추종한다. 이와 반대방향의 투자가 가능한 '인버스 China A50 선물'을 이용해 선물을 매도하는 투자를 할 수도 있다.

또 '레버리지 China A50'을 통해 2배수를 추종하며 높은 변동성의 중국 주식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100% 환헤지가 돼 있어 환율 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시장 흐름에 맞춰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지금까지 ETN 23개 종목을 상장했다. 일 거래 규모 기준으로 전체 ETN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ETN 시장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주목받는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ETN 상품도 대형성장주, 중소형 성장주, 가치주 등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형 성장주 ETN을 활용한다면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주(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애플 등)에 적은 돈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시장 전망에 따라 환헤지와 환노출형 중 고르면 된다.

소액으로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활용한 업종 및 섹터투자도 가능하다. 주요 유망 업종들의 대표종목 5개씩을 편입해, 분산투자가 가능한 종목이 다양하게 상장돼 있다.

예를 들어 '삼성 화학 테마주 ENT' 및 '삼성 바이오 테마주 ETN', '삼성 화장품 테마주 ETN'처럼 5개의 압축된 대표주식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ETN은 적은 수수료로 해외 자산과 국내 전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재테크수단"이라며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맡은 증권사들이 가격대별로 호가를 내주고 있어 원하는 시기에 현금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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