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레인 "주말없이 매일 연습…연습하다 보면 10시간 넘어있더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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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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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레인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브레인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빅브레인은 이 날 첫 곡으로 하우두유둘의 ‘Please Don't Go My Girl’을 준비했다. 네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로 색다른 느낌의 ‘Please Don't Go My Girl’을 선보였는데, 이를 들은 원곡자 MC 유희열은 “원래 내가 예상했던 게 이런 노래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몇 달 전 스케치북에 출연한 빅브레인은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에 올랐다. 멤버 김진용은 “화면에 얼굴이 작게 나왔더라”라며 감사를 표했는데,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당시 CG팀에서 고생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빅브레인, R&B 버전 ‘학교종이 땡땡땡’ 공개... 유희열과 화음 맞춰

네 멤버의 화려한 화음으로도 유명한 빅브레인은 “아무리 노래를 못 하는 사람도 화음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빅브레인은 즉석에서 MC 유희열의 노래에 화음을 쌓으며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 유희열 역시 “보이스투맨이 된 기분이었다”며 감탄했고, 멤버 진용은 “주말 없이 매일 연습한다. 연습을 하다 보면 10시간이 넘어 있더라”라며 피나는 연습의 결과임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빅브레인은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사랑 노래 ‘Love, Love.’를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빅브레인, 어반자카파, 홍차프로젝트, 신지훈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7일 밤 12시 2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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