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 30일 수원컨트리클럽에서 벌인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KFCEO 총동문회, KFA 임원골프회, 연대FCEO 총동문회가 주관했으며 참여자는 협회 임원과 관계자 등 260여명에 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1대 제너시스 윤홍근 회장부터 5대 조동민 회장에 이르기까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역대 협회장들이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배국환 전 차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 한국기업혁신진흥원 정영태 이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골프경기에서는 참여자가 기록한 버디 개수당 1만원이 적립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모인 5500만원 상당의 금액은 장학금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은 ‘프랜차이즈 인재·육성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협회 회원들의 단합은 물론,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의 길을 만들어 친목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는데 프랜차이즈산업 전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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