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가 밝힌 정규 1집 'Street'의 목표는?…"전곡 줄세우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EXID 첫 정규 앨범 'Street(스트리트)'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솔지, 정화, 혜린, LE, 하니.[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EXID가 정규 1집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EXID 멤버들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EXID 첫 번째 정규 앨범 ‘Street(스트리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앨범 전 곡 줄세우기 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이날 혜린은 “이번 수록곡 중에 새로운 곡들이 많기 때문에 타이틀 곡과 함께 다른 수록곡 역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화는 “꿈은 크게 가지라고 배웠다”고 웃으며 “앨범 전 곡이 줄 세우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솔지는 “팬 분들을 향한 마음을 많이 담았다. 특히 팬 분들을 위한 ‘여름, 가을, 겨울, 봄’이라는 곡이 있는데 팬 분들이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EXID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스트리트’ 타이틀곡 ‘L.I.E(엘라이)’는 일상적인 우리 거리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처럼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에 따른 곡 진행이 인상적인 곡. EDM Trap 장르로 변화해 신선함을 더했으며,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와 멤버 LE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EXID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는 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같은 날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첫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