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남동부 '글로벌퓨처스클럽' 교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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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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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경남동부지역간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 교류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는 제주 및 경남동부지역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 38개사를 대상으로 ‘제주·경남동부지역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소재 회원사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도외지역의 우수 제조업체를 방문해 경영 및 기술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현지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수출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경영자간 교류회를 맺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에 소재한 인덕션히터 제조업체인 (주)올넷전자를 방문,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박찬홍 대표이사로부터 수출 초창기에 겪었던 애로사항과 해결사례를 들었으며, 김현철 관세사가 진행하는 ‘FTA시대의 수출입 세액절감과 RISK관리방안’을 위한 강연을 청취했다.

진성한 본부장은 “수출저변 확대와 고용창출을 위해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적극 지원,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전문성 강화와 성공적인 수출시장 진입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회원사 추가 모집을 통해 글로벌퓨처스클럽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수출의지가 강한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정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추진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결성된 기업모임이다. FTA교육, 해외마케팅, 수출컨설팅 및 글로벌CEO클럽을 비롯한 타 기업모임과의 교류를 통한 수출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중진공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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