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4-10으로 졌다.
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9(91타수 29안타)까지 올랐다.
안타는 첫 타석부터 나왔다. 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마틴 페레스의 시속 146㎞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7회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늘어난 출전기회를 멀티히트로 연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