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시청률 10%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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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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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들라마 '또 오해영' 시청률이 10%까지 치솟았다.

지난 6일 밤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1화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9.4%(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이 10%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1화에서는 드디어 해영(서현진 분)의 결혼을 깨뜨린 장본인이 해영이 현재 사랑하고 있는 도경(에릭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요인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과 동명이인으로 얽힌 오해들이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인공 해영은 다시 한 번 절망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11화에서 순간 최고시청률이 10%를 기록, 최초로 두 자릿수를 넘긴 장면은 훈(허정민 분)과 안나(허영지 분)의 다툼 장면. 띠동갑 커플인 이들은 항상 사랑에만 올인하며 길거리에서 스킨십도 거침없이 하는 알콩달콩한 커플이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훈이 안나가 자신에게 해 준 네일아트를 떼어내며 갈등을 빚었다. 훈의 변심을 눈치챈 안나와 여전히 사랑에 서툰 훈의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다. 도경과 해영뿐 아니라 띠동갑 커플 훈과 안나, 연상연하 커플 수경(예지원 분)과 진상(김지석 분)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랑에 대한 면면을 풍성하게 보여주는 것이 드라마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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