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무조건 참다 보면 방귀도 안에서 뀌어진다"…청순 걸그룹 멤버의 폭로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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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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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포스트 수지’로 불리는 정채연이 청순한 비주얼이 무색할 정도로 구수한 생리현상 토크를 펼친다.

초여름 열대야를 유쾌한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6일 방송은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라인’ 바다-박정아-제아와 ‘동생라인’ I.O.I 최유정-정채연-임나영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걸 그룹 토크로 안방극장을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유정은 바다를 만난 남다른(?) 소감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쥬얼리 선배님들은 TV를 통해서 봤는데, S.E.S 선배님들은 걸 그룹 교본을 통해 배웠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 것. 이에 졸지에 시조새급 대우를 받게 된 바다는 “SES가 1세대이기 때문에 우리를 거치지 않고는 교육이 안 되는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자화자찬으로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격세지감도 잠시, 언니-동생 라인은 다름아닌 ‘화장실 토크’에 대동단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바다는 “S.E.S 시절 요정 이미지가 깨질까 봐 화장실도 참았다. 3년 정도 물도 안 마셨다”며 생각지도 못한 요정(?)의 고충을 토로했고 이에 정채연이 격한 공감을 보낸 것.

정채연은 “저는 가족 앞에서 아직 가스도 안 텄다. 제 냄새를 들키고 싶지 않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채연은 “무조건 참다 보면 (방귀가) 안에서 뀌어진다”며 조심스럽게 ‘속방귀 스킬’을 공개했고, 걸 그룹 비주얼 담당의 충격적인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한편 이날 바다-박정아-제아와 I.O.I 세 멤버는 신구 걸 그룹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나이 차이가 무색한 완벽한 예능 궁합을 이뤘다는 후문. 이에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6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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