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 공사”가 완료됐다.
경안동에 위치한 참조은병원은 민자 총 550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 2년 1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지난 9일 증축 공사를 완공했으며, 일반병원에서 400여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의 변경허가절차를 지난 14일 마무리 했다.
참조은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1만7천365㎡)의 병동을 신축했다. 또 신축된 병동에는 혈관조영장비 Angio, 160채널 MSCT, 3.0T MRI 등 대학병원급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36명의 의사가 20개의 진료 과목에 대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33만 광주 시민들은 종합병원의 부재로 서울이나 분당 등의 종합병원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한편 이번 종합병원 건립은 광주시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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