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6회 서울특별시사진대전은 147명이 출품한 575점의 작품과 16명의 초대작가, 13명의 추천작가 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작 1점을 포함하여 입상 15점, 입선 100점, 초대작품상 1점, 추천작품상 1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용기 作 “도공’이 선정되었다. 우수상 고영순 ‘붉은배 새매’, 채미경 ‘불의 요정’,특선 강태호 ‘스카이 데이트’외 11점이 선정되었고, 입선은 강존순 ‘별이 빛나는 밤에’외 99점, 초대작품상에는 이애영 ‘꽃감’, 추천작가상에는 김상문 ‘마방’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진대전은 서울특별시의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시리즈 행사로 국내외 사진계 및 예술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사진대전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사진대전 과 더불어 FIAP(국제사진예술연맹) 주최 국제흑백사진 비엔날레(33rd Black & White Biennial)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향후 전국 사진작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서울특별시관광사진공모전”을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관광사진공모전은 전국 사진인들의 참여가 기대되며, 국제사진예술연맹(FIAP) 총회가 개최되는 8월 ‘FIAP(국제사진예술연맹)와 함께하는 서울포토페스티벌’에 참가하면 다양한 촬영 소재가 제공되기에 더욱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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