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지난 18일-19일(일)까지 1박 2일간 LG화학 오창공장의 후원을 받아 ‘가족관계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 구성원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가족 상호 이해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10가정,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사소통교육 및 가족 물놀이, 미니 올림픽 등 가족 친밀도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012년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탐방 및 도서지원으로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금년도에는 1박2일 가족캠프로 진행하게 됐다.
최은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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