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백' 버벌진트, KBS '추적60분' 카메라에 딱 걸렸다…음주운전 당시 상황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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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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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추적60분']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36·김진태)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SNS를 통해 스스로 밝힌 가운데, 적발 당시 모습이 KBS2 ‘추적60분’ 카메라에 포착됐다.

버벌진트는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음주운전 문제를 밀착 취재 중이던 KBS ‘추적 60분’ 제작진은, 음주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던 벤틀리 차량을 목격했고 단속반과 함께 뒤 쫒아가, 운전자의 음주단속 현장을 취재했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운전자가 힙합뮤지션 버벌진트라는 사실을 알고 “술을 얼마나 드셨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버벌진트는 “집에서 맥주 세 캔 정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왜 대리 운전을 부르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집이 1km 이내로 가까워서라고 답하며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당시 버벌진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버벌진트의 음주 단속 장면과 적발 당시 인터뷰 내용은 오는 7월 6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 ‘추적 60분’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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