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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서먼, 카리브해 섬서 낙마사고 엉덩이뼈 골절 '중상'…'킬빌 3'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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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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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마 서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할리우드 여배우 우마 서먼(46)이 낙마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美 뉴욕포스트는 우마 사먼이 이번 주 초 푸에르토리코 인근 휴양지인 세인트 바트섬에서 승마를 하다 말에서 떨어져 여러군데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서먼의 아이들이 현장서 서먼을 인근 라 플라지 레스토랑으로 조심스레 옮기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는 "서먼이 엉덩이 골절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먼의 부상으로 쿠에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킬빌 3'의 촬영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게리 올드만과 첫 결혼한 우마 서먼은 두번째 남편 에단 호크와의 사이에 딸 마야(18)와 아들 르본(14)을 두었고, 세번째 약혼했다 취소한 프랑스 재산가 아르파드 부송과의 사이에는 4살 난 딸을 두었다.  지난해부터 영화 '펄프 픽션' 킬빌'을 같이 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염문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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